소크라테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크라테스_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저술도 남기지 않은 탓에, 그의 사상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다. 어떤 사람들은 플라톤의 저서가 단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플라톤의 저서에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을 구분하려고 한다. 후자의 사람들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있는데, 그는 이데아론 만큼은 플라톤 고유의 사상이라고 본다. 그래서 대개 플라톤의 초기 저술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보여주고, 그 이후의 저술은 플라톤의 사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간주된다. 영혼 개념 소크라테스는 영혼 개념을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소크라테스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던진 물음들은 인간의 윤리적 행위와 관련된 물음이었다.(용기는 무엇인가? 우정은 무엇인가? 올바름은 무엇인가? 덕은 무엇인가? 선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_산파술 소크라테스(Sokrates, 469 B.C. ~ 399 B.C)는 소피스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을 사유했으며,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이 아닌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하였으나,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고 말을 했던 소피스트들과 달리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 타당한 것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소피스트들과 다른 길을 걸어갔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플라톤의 초기 저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여겨진다. (플라톤의 저서는 대화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라톤의 초기 저서에서 소크라테스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다양한 문제들에 물음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소크라테스는 실제로 거리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철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