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도클레스_영혼론, 인식론
엠페도클레스는 만물의 원리(아르케)인 흙, 공기, 불, 물에 두 가지 작용인, 즉 사랑과 미움이 작용하면서 세계가 네 가지 시기를 거치며 형성된다고 말한다. (엠페도클레스_네 가지 근본적인 실체) 영혼의 세계와 윤회 이외에도 엠페도클레스는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때 그가 말하는 영혼에 대한 생각은 피타고라스에게서 발견되는 생각과 동일하다. 엠페도클레스는 인간의 영혼이 원래 신들과 함께 있었으나, 잘못을 저지름으로 인해 땅에 머물고 있으므로 육체에서 풀려나 다시 신들에게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윤회를 되풀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인식론 또한 엠페도클레스는 우리가 “항상 같은 것을 통해서 같은 것을 안다”라고 말한다.(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上』, 강성위 옮김, 이문출판사, 2012, ..